김은중 감독의 U-20 AFC 4강 리더십
한국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이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칭찬하며 AFC u-20 아시안컵 4강에 오른 것과 함께 FIFA u-20 월드컵 출전권도 획득했습니다.
김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과 연장전 끝에 3-1로 이겼습니다. 한 골을 실점한 뒤에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을 칭찬한 김은중 감독은 "이번 대회를 보면 더 어려워진 게 느껴진다. 어려운 걸 해낸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에서 오랜 시간 강자로 남을 수 있었던 건 끈질긴 근성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라는 김 감독님의 말씀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1시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르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2012년 대회 이후 11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어느 팀이 컨디션이 좋으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다"며, 선수들이 120분을 소화하면서 체력적으로 문제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성진영 선수는 "이번 경기 승리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우즈베크전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u-20 아시안컵에서 좋은 기록을 남기는 것은 물론이고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것도 매우 기쁜 소식입니다. 김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룬 결과에 대해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 대표팀이 이룬 성과가 그동안의 노력과 포부에 비하여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끈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길 기대합니다. 또한 다음 경기에서는 우리 대표팀이 상대방의 컨디션에 더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감독과 코치진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한국 대표팀의 더 큰 성공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응원하고 있겠습니다.